[김치윤 기자] 컴패션밴드 10주년 기념 앵콜콘서트가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렸다.
컴패션밴드 송은이가 열창하고 있다.
컴패션밴드 멤버인 방송인 송은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황보, 심태윤 등이 출연했다. 컴패션밴드 2집 앨범 ‘그의 열매’에 참여한 가수 김범수의 축하무대도 마련됐다.
컴패션밴드는 한국컴패션 후원자 중 공연과 관련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 사랑으로 양육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100% 자원봉사 모임이다. 컴패션밴드는 공연, 자원봉사 등을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리고, 컴패션을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컴패션밴드는 2006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배우 차인표와 회사원 6명이 모여 결성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결성 이후 컴패션 어린이를 위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430회 이상의 무료 공연을 선보였으며, 3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2009년 1집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 2013년 2집 앨범 ‘그의 열매’를 발매해 수익금 전액을 한국컴패션에 기부,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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