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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가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전용 거치대 5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 제품은 아프로뷰 HUD를 완성차에 장착하는 데 쓰인다. 전용 거치대가 없어도 설치 가능하지만 HUD 영상의 최적화된 품질을 유지하고 보다 쉽게 설치하기 위해 차종별 전용 거치대를 출시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새 제품은 기아차 올뉴 카니발, 현대차 올뉴 싼타페와 투싼 ix, 아반떼 AD, LF쏘나타 등에 적용 가능하다.
거치대는 차 내 대시보드 모양에 따라 굴곡이나 높낮이를 잡아 수평을 맞출 수 있게 도와준다. 또 부드러운 재질로 제작돼 HUD 본채와 대시보드 간 일체감을 높였다. 향후 기아차 K5와 K7(2016년형), 현대차 그랜저 HG, 쉐보레 올뉴 말리부 등의 전용 거치대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2만원이다. 아프로뷰 직영몰과 온라인 대리점 아민코리아, 전국 아프로뷰 취급·장착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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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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