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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살림하는 남자들’ 김정태가 전복 표정 모사를 선보인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가 11월15일 두 번째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는 2회 방송에서는 김승우, 봉태규, 하태권에 이어 김정태, 문세윤, 김일중의 살림살이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살림 경력 30년차 ‘부산댁’ 김정태가 차원이 다른 살림 솜씨를 뽐낸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날 김정태는 ‘부산’이라는 지역적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된 특별한 살림살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부 9단들도 번거로워한다는 해산물 손질의 정석을 선보인 것. 그는 마치 해물탕집 사장님 같은 손놀림으로 까다로운 해산물들을 정갈하게 손질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정태는 “전복도 간지럼을 탄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전복을 칫솔로 닦는 꿀팁을 공개하면서 돌연 “전복한테 칫솔질을 하면 간지러워서 이렇게 한다”며 전복 표정 모사를 펼쳤다. 김정태는 턱을 세 겹으로 만든 뒤 몸을 좌우로 바동거리며 간지럼 타는 전복을 묘사해냈고, 맛깔난 표정 연기에 MC들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다.
더불어 전복과도 교감하는 해산물 친화적인 살림남 김정태의 감수성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 이에 김정태의 활약이 고스란히 담길 ‘살림하는 남자들’ 2회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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