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와 유연석은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각각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과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3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정체를 묻는 강동주(유연석)에게 “주둥이 채우고 실력으로 말하라고”라는 일침과 함께 “닥터 김사부라고 됐냐”라고 답해 강동주를 당황케 한 가운데, 앞으로 빚어낼 브로맨스에 호기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석규와 유연석이 15일(오늘) 방송될 4회에서 마침내 미묘한 맞대면을 펼칠 예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사람이 돌담 병원 로비 한가운데서 마주보고 선 채 강렬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
유연석은 절박한 기색으로 한석규를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이에 한석규는 유연석을 향해 차가운 눈길을 보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더욱이 한석규는 얼굴이 멍과 상처로 얼룩져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제작사 측은 “한석규는 촬영장에서 편안한 선배로서, 유연석은 다정한 후배로 돈독한 친분을 쌓으면서 완벽한 호흡을 쏟아내고 있다”며 “오늘 방송될 4회에서는 어메이징한 일들이 휘몰아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4회는 11월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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