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겸손, 노력, 최선. 틴탑 창조를 바라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단어다. 13살 꼬마가 가수라는 꿈을 품고 데뷔 7년 차 베테랑 아이돌로 성장했다. 단 한 번도 연습을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 꿈을 향한 목표가 또렷했다. 부족한 실력은 끊임없이 반복하며 노력했고 경험이 쌓여도 매사에 겸손했다. 자만은 창조와 거리가 먼 단어다.
창조에게 성장통은 짧고 굵게 지나갔다. 슬럼프가 와도 좌절하는 대신 스스로를 갈고닦는 일에 매진했다. 그룹의 인지도와 자신의 인지도가 확연히 다르다는 사실도 인정하고 ‘가수’ 창조를 보여주기 위해 실력을 쌓았다.
2016년 창조가 7년 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열렸다.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남다른 춤실력을 뽐냈고 JTBC ‘힙합의 민족2’을 통해 래퍼의 자질도 보였다. 그의 모습에 대중은 환호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냈다.
Q. 화보 촬영 소감.
개인 화보를 많이 찍어보지 않아서 멤버들이 없는 분위기가 긴장됐다. 멤버들과 함께 촬영장에 있을 때는 서로 장난치며 긴장을 풀어주고 기를 불어넣어 준다(웃음). 멤버들이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도가 된다 하하. 총 3가지 의상을 입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패션은 블랙 캐주얼 슈트. 평소 스트리트 패션에 관심이 많다.
Q.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을 주로 즐겨 입는 것 같아요. 그래서 창조 오빠라는 별명이 탄생한 걸까요?
제 패션 스타일이 창조 오빠 별명 탄생에 영향을 준 것 같다(웃음). 아는 형들이 저에게 제 스타일이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남사친룩과 비슷하다고 하더라. 깔끔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남사친 패션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는 나도 모르게 조금 더 의상에 신경 쓰게 된다 하하.
Q. ‘힙합의 민족 2’에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출연 계기가 궁금해요.
랩을 사랑한다. 평소 힙합을 많이 즐겨 듣는 편. 노래도 좋지만 랩에 대한 애정도 크다. 틴탑 내 포지션이 보컬이라서 노래 연습을 많이 하고 있지만 둘 다 잘하면 좋지 않나(웃음). 틴탑이라는 그룹 안에 소수의 인원만 기억하는데, 창조라는 가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서 출연했다.
Q. ‘힙합의 민족 2’ 첫 무대는 만족스러운지.
만족한다. 박자, 발음, 가사 암기 등 정말 기본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소개하고 싶다. 틴탑이 7년 차 그룹이지만 니엘 외 다른 멤버들은 유명하지 않다. 창조라는 사람이 틴탑의 멤버고, 어떤 매력을 가진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다.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잘한다는 칭찬. “멋있다”, “잘한다”는 말이 제일 듣고 싶다(웃음).
Q. ‘합힙의 민족2’에 함께 출연했던 참가자 중 가장 인상 깊은 무대가 있다면.
개그맨 김기리의 무대가 정말 인상 깊다. 저보다 앞 순서에 리허설을 했다. 김기리 씨는 여러 방면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 무대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특유의 매력이 넘치는 분. 대기실이나 복도에서 잠깐 마주치면 꼭 농담을 한 마디씩 건넨다(웃음).
Q. 오늘 촬영하는 모습을 보니 창조 씨도 장난기가 많은 편 같아요.
장난을 많이 치는 편(웃음). 멤버들 사이에서도 장난기가 많다.
Q. 틴탑에서 인지도 있는 멤버에 속하지 못 했을 때 심정이 궁금해요.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다른 멤버가 채워준 덕분에 틴탑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방송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오면 회사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에 가장 어울리는 멤버를 선정한다. 그룹 활동 외 개인 활동이 많아지면 당연히 인지도도 쌓이게 된다. 이제는 저도 준비됐다. 많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웃음).
Q. 개인 활동 중 하나인 ‘힙합의 민족 2’. 랩에 자신 있는가.
자신 있다. 프로그램 첫 무대에서 래퍼 도끼의 ‘내가’를 불렀다. 도끼 선배님은 래퍼 중 단연 일등으로 꼽을 만큼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가수다. 롤모델이다.
Q. 틴탑 내 서브 보컬이에요. 랩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있는지.
또 다른 제 색깔이다. 일반적으로 보컬에게 랩을 시키면 주춤한다.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있고. 하지만 저는 어릴 적부터 힙합을 좋아했기 때문에 흥미를 계속 이어오면서 특기로 살렸다. 서브 보컬이 랩도 어색하지 않게 하는 것이 저만의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웃음).
Q. 연습생 시절, 래퍼를 꿈꿨나.
원래 랩을 했다. 그 시절에는 노래를 못 해서 랩을 했고 래퍼가 되고 싶었다(웃음). 노래 실력이 지금처럼 좋아질 거라고 생각 못 했다. 그룹 내 서브 보컬이지만 노래 파트가 많지 않았다. 그 당시 변성기도 있었고.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파트를 조금씩 늘려갔다. 활동 곡이 정해지면 하루 종일 노래를 듣고 연습했다. 코인 노래방에 혼자 가서 계속 연습했다. ‘TO YOU’라는 곡이 공개된 후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정말 기분 좋았다.
Q. 래퍼가 아닌 아이돌 그룹 내 보컬로 데뷔를 준비할 때 기분.
데뷔한다는 사실 자체가 마냥 행복하고 좋았다. 드디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설렘만 있었다.
Q. 팬들을 부를 때 ‘누나’ 호칭을 많이 사용한다고.
습관이다. 회사 혹은 방송 현장에는 저보다 형이나 누나가 많다. 하지만 정말 어린 팬에게 누나라고 부르지는 않는다(웃음).
Q. 팬들에게 받은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데뷔 전부터 편지를 많이 받았다. 정말 많이 받기 때문에 모든 편지를 읽는데 어려움은 있지만 최대한 많이 보기 위해 비행기 혹은 차 안에서 읽고 있다. 편지에 담긴 정성이 정말 감사하다.
Q. Mnet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어요. 출연 계기가 궁금해요.
‘힛 더 스테이지’라는 프로그램이 제작될 때 출연해볼 생각이 있는지 묻길래 나가고 싶다고 답했는데 별다른 소식 없이 첫 방송이 시작됐다. 기회가 없는 줄 알았는데 프로그램 막바지에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 너무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 확정됐을 때 소름 돋았다(웃음). 춤을 좋아하는 만큼 부담도 됐고.
Q. 영화 ‘매드맥스’를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죠.
원래는 파이터라는 주제에 맞춰 ‘스트리트 파이터’를 떠올렸지만 다소 유치해 보일 위험이 있어 매드맥스로 콘셉트를 바꿨다.
Q. 주로 연하남 이미지에 어울리는 곡으로 틴탑 활동을 이어왔죠. 매드맥스는 이제껏 틴탑이 보여준 느낌과는 전혀 다른 만큼 결정하는데 망설임은 없었나.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오히려 강한 느낌으로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좋았다. 저뿐만 아니라 틴탑의 모든 멤버들이 강한 이미지를 원한다(웃음). 흔히 말하는 ‘살인 미소’를 짓는 것이 쉽지 않더라. 화보 촬영할 때도 발랄한 콘셉트가 제일 어렵다 하하. 발랄한 곡을 준비할 때마다 어색하지 않은 미소를 위해 표정 관리에 신경 많이 썼다. 저는 아무리 연습해도 환한 웃음은 쉽게 나오지 않더라(웃음).
Q. 앞으로 어떤 느낌의 곡으로 틴탑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가.
틴탑 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는 ‘사각지대’다. 그 외 노래는 정말 듣기에 좋은 곡이지만 제가 하고 싶지는 않았다(웃음). 저는 어둡고 진지한 느낌을 표현하는데 더 수월한 것 같다. ‘힛 더 스테이지’에서도 무거운 느낌으로 무대를 꾸밀 수 있어 좋았다.
Q. 만약 한 번 더 춤으로 독무대를 꾸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콘셉트를 보여주고 싶은가.
매드맥스 무대에는 쇠사슬 등 꾸밈 장치가 많았다. 만약 다음 기회가 또 생긴다면 이러한 장치 없이 깔끔하게 춤 선을 보여주고 싶다. 의상도 스트리트 댄서처럼 편한 복장으로 입고 싶다.
Q. 랩, 춤, 노래 중 가장 자신 있는 분야는?
춤이 가장 자신 있다. 틴탑 내에서 제가 춤으로는 톱이다 하하.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춤에 관심을 갖고 독학했다. 6학년 때 동방신기 선배님들의 ‘오정반합’ 무대를 보며 가수를 꿈꿨고 진지하게 춤에 매진했다. 친구들 앞에서 ‘오정반합’ 안무를 선보이곤 했다 하하. 15살에 연습생이 됐다. 빅뱅 선배님을 닮고 싶었다.
Q. 초등 학창 시절, 인기 있는 남학생이었는지.
13살까지 인기 있는 학생이었는데 갈수록 인기가 떨어지더라(웃음). 지금도 어릴 적 사진을 보면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Q. 춤 실력이 뛰어나다. 그룹 내 댄스 담당 포지션으로 만족할 수 있는 상황에서 노래에 욕심을 낸 이유가 궁금하다.
현실을 깨달았다. 나름 춤을 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데뷔하고 보니 저보다 댄스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 많더라. 다른 분야도 골고루 잘 할 수 있으면 아무래도 좋은 점이 많으니까(웃음).
Q. 틴탑 활동 당시 춤과 노래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만큼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아요.
힘들다. 저는 호흡이 짧은 편.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면 숨이 가쁘다(웃음).
Q. 곡을 직접 만들기도 하죠.
열심히 음악을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만든 곡 중 진짜 아끼는 노래가 있는데 그 곡은 후배 그룹 ‘업텐션’에게 주기로 약속했다. 아쉽지만 제가 소화하기에는 음역대가 높다 하하.
Q. 연습생 시절 꿈꿨던 가수 모습에 어느 정도 도달했는가.
멀었다. 7년 차가 되면 단단하고 완벽한 그룹이 될 줄 알았지만 아직까지 사람들의 시선에는 틴탑이 신인처럼 보이는 것 같다. 오랫동안 활동했지만 멤버들이 모두 나이가 어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웃음). 6년 동안 너무 가벼운 음악만 선보인 것 같다.
Q. 연습생 시절, 앞이 보이지 않는 시기인 만큼 힘든 순간도 많았을 것 같아요.
힘들었다. 혼도 많이 나고(웃음). 틴탑 데뷔가 불발될 뻔하기도 했다. 데뷔가 확정된 상태에서 멤버 캡이 잠적했다. 회사에서 형에게 헬스를 시켰는데 운동이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 받았다고 하더라. 다시 돌아와서 데뷔는 예정대로 할 수 있었다(웃음).
Q. 창조 씨도 틴탑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 받았을 텐데.
저는 멤버들과 초반에 친해지지 못 했다. 늦게 합류된 것도 아니었는데 사교성이 없었다(웃음). 지금은 사교성이 좋아진 편. 심지어 춘천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었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서울에 있는 친구들보다 이동 시간이 많이 걸린 만큼 연습 시간을 늘렸다. 가수라는 목표가 확고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Q. 데뷔 후 슬럼프는 없었는지.
있었다. 조울증도 겪었다. 하나가 안되면 모든 것이 안되는 것처럼 느껴지고, 조금 혼나도 하루 종일 계속 혼난 기분이고. 오래된 친구가 옆에서 많이 다독여줬다. ‘향수 뿌리지마’ 이후 공백기 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살에 예민했고 ‘1일 1식’을 하거나 밥 대신 샐러드를 먹었다.
Q. 외모 콤플렉스가 있나요.
있다. 턱선이 자신 없다. 이준기 선배님의 얼굴형을 닮고 싶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보면서 선배님의 턱선이 부러웠다.
Q.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하는 중인가.
연습생 시절부터 2015년도까지 숙소에서 함께 지냈다. 자기 공간과 개인 시간을 갖고 싶어서 현재는 따로 사는 중. 그때는 3명이서 같이 방도 쓰고 방 없이 거실에서 지내는 멤버도 있었다 하하. 청소는 제가 그나마 열심히 했던 편. 엘조, 니엘과 방을 같이 썼는데 니엘 씨는 옷을 벗으면 바로 옷장에 거는 스타일이 아니고 쌓아뒀다. 지금은 혼자 살면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 제육볶음 자신 있다(웃음).
Q. 다른 가수의 곡 중 개인적으로 탐나는 노래가 있다면.
태양 선배님의 ‘링가 링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태양 선배님 관련된 영상은 모두 찾아봤다. 태양의 덕후다(웃음). 직캠도 보고 하하. 실제로 뵌 적도 있다. 태양 선배님은 ‘I’ll Be There’로 컴백했고 저희는 ‘슈퍼 러브’ 활동 중이었다. 무대를 마친 선배님이 감독들과 인사를 나누다가 민소매티를 떨어트렸다. 제가 그 옷을 주워서 가져다 드렸다(웃음).
Q. 어느덧 7년 차 베테랑 아이돌이다. 데뷔 초창기와 현재, 무엇이 많이 달라졌나.
처음에는 긴장되고 모든 상황이 어색했지만 이제는 눈치가 빨라졌다. 촬영에 적응도 빨리하고 사회생활도 배우고 하하. 키도 많이 컸다. 데뷔 전에는 멤버들 중에서 키가 작은 편이었는데 갑자기 10cm 성장했다(웃음). 지금은 니엘과 함께 팀 내에서 가장 큰 멤버다.
Q. 키가 크지 않았을 때,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는지.
그때는 여드름만 신경 쓰였다. 화장으로 가려도 울긋불긋하게 티가 날 정도로 얼굴 상태가 안 좋았는데 식염수로 붉은 부분과 여드름 상처 부분을 관리했더니 3일 만에 피부가 좋아졌다. 솜에 식염수를 묻히고 얼굴에 20~30분 올려놓으면 피부가 진정되더라.
Q. 음악 방송에서는 이제 선배보다 후배가 더 많죠.
후배 그룹이 많지만 나이는 저희가 더 어리다(웃음). 선배여도 형은 형이다.
Q. 과거 민소매 의상을 찢는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어요.
틴탑 단독 콘서트에서 몇 번 의상을 찢었다 하하. 2013년도 첫 콘서트 독무대에서 의상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나름 운동도 열심히 했던 상태였기 때문에 한 번 해보고 싶었다(웃음). 반응이 좋았다. 이후 무대에서 의상을 안 찢으면 팬분들이 실망하더라 하하. 그래서 한 번 더 찢었다.
Q. 의상 찢는 퍼포먼스, 옷이 제대로 안 뜯어져 당황했던 순간이 있는지.
옷을 어느 정도 찢어놓고 시작한다. 맨 처음 의상을 찢었을 때 잘 안되더라(웃음). 난생처음 해보는 퍼포먼스라 어색했다.
Q. 앞으로 단독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은 또 다른 퍼포먼스가 있다면.
노출은 안 하겠다. 의상은 더 이상 찢지 않을 예정이다(웃음). 실력을 더 보여주고 싶다. 늘 춤에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노래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Q. 몸매 관리 비법.
헬스를 많이 한다. 언제나 몸이 좋은 편은 아니다. 비수기와 성수기가 있다(웃음). 현재는 몸에 살이 조금 붙은 상태. 다시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저는 잘 다치는 편이다. ‘장난아냐’ 활동 당시 양쪽 인대가 총 7개 끊어졌다. 두 다리에 반깁스를 해야 하는데 걷지 못하니까 한 쪽만 하고 다녔다. 수술로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그 당시에는 발목에 힘이 잘 안 들어가서 고생을 많이 했다.
Q. 해외 활동 시 가장 반응이 좋은 나라는?
아무래도 많이 방문했던 일본에서 반응이 좋다.
Q. 평소 스케줄 외 외출은 많이 하는 편인지.
멤버들과 같이 카페 가서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한다(웃음). 워낙 서울에는 연예인들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외출에 불편함은 없다.
Q. 카메라 밖에서 실제 틴탑은 어떤 그룹인가.
연예인이라고 특별하지 않다. 정말 평범하다. 흔한 친구 사이처럼 티격태격하면서 장난도 치고(웃음).
Q. 틴탑으로서 활동이 준비 중인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 활동 앨범을 준비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Q. 창조의 이상형이 궁금해요.
웃음이 예쁜 여자. 화장했을 때와 민낯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분이 좋다.
Q. 10년 뒤 어떤 가수가 되어 있고 싶은가.
빅뱅의 태양처럼 혼자 있어도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Q. 앞으로 활동 계획.
틴탑이 7년 차 그룹이지만 정규 앨범이 하나밖에 없다. 꾸준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곡작업도 열심히 해서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
기획 진행: 임미애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연중
영상 촬영, 편집: 이재엽, 박승민
의상: 스타일난다 KKXX, 행텐X참스, 행텐, 흄, 리버클래시
슈즈: 아키클래식, 페이유에
아이웨어: 림락
시계: 포체밀라노
헤어: 정샘물 이스트점 태은 디자이너
메이크업: 정샘물 이스트점 김민서 디자이너
장소: Sotano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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