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611/dca86675810f7889e44881a5079165e1.jpg)
[연예팀] ‘판도라’ 메인 예고편 및 포스터가 화제다.
국내 최초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감독 박정우)’ 측은 거대한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가족애를 보여줄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판도라’는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어둠을 뒤흔드는 경고음과 함께 끓어오른 원자로가 폭발하면서, 초대형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폐허가 되어버린 재난 현장과 혼란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들이 리얼하게 그려져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어느 누구도 손 쓸 수 없는 상황 속에 오직 가족을 살리기 위해 나서는 청년 재혁(김남길)과 그의 동료들, 그리고 “더 이상 피할 곳도, 숨을 곳도 없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재난에 맞선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예고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판도라’ 메인 포스터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도 여전히 불타고 있는 발전소의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린 엄청난 재난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불길은 더욱 강렬하게 치솟아 오르고, 폐허가 되어버린 현장을 나타낸다. 그 곳에서 홀로 서 있는 재혁은 절망적인 현실에 모든 것을 잃은 듯 보이지만, 돌아보는 눈빛에는 강한 힘이 담겨 있어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기대케 한다.
한편,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는 오는 12월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제공: NEW)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