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 미래 점치는 포럼 열린다

입력 2016-11-16 14:59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디젤차의 미래를 전망하는 포럼을 연다. 최근 디젤 배출가스가 주요 이슈로 등장하며 향후 디젤의 성장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자리다.

 협회에 따르면 포럼은 오는 24일 서울 중구 소재의 페럼타워에서 열린다. 주제는 '디젤 자동차의 미래(The Future of Diesel)'로 국내외 업계, 학계 전문가와 함께 디젤차 현황을 짚어보고, 디젤 엔진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디젤차의 미래와 향후 발전 방향을 살필 예정이다. 모더레이터(moderator)인 전광민 연세대 교수의 디젤 엔진 기술 소개, 국내외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발표, 패널 토론,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다.

 발표 세션은 디젤의 전망(배충식 KAIST 교수), 효율적인 디젤을 위한 기술(패트리스 마레즈 PSA그룹 부사장), 경유차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도 및 대응 기술(클라우스 라트 다임러AG 부사장, 옌스 프란츠 다임러AG 책임연구원, 피터 루에커트 다임러AG 디젤파워트레인 부문 사장), 일본 클린 디젤 발전 과정(와다 마사노부 JAIA 前 상무)의 네 가지로 구성했다.
 
 정재희 KAIDA 회장은 "앞으로 포럼을 지속 발전시켜 국내 업계와 소비자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와 향후 흐름 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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