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 최민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16-11-16 14:51  


[연예팀] 최민호의 파격 변신이 화제다.

극강의 긴장감을 예고하며 화제를 끌고 있는 ‘두 남자(감독 이성태)’의 최민호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뜨거운 에너지로 연기돌에 대한 편견을 깨부순다.

영화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이다.

극 중 최민호 배우는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 휴대폰 등의 절도를 일삼아 장물판매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18살 가출소년으로 가출팸의 리더 진일 역을 맡았다. 진일은 친구들을 위해서 모든 잘못을 뒤집어 쓸 정도로 의리파이자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거는 순정파다.

여자친구 가영이 형석(마동석)의 노래방에 돈 때문에 잡혀있게 되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빼내오려고 한다. 큰 돈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의 진일은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형석의 딸을 납치하기에 이르고, 두 사람은 최악의 전개로 치닫는다.

최민호 배우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노래, 춤, 연기까지 다재다능함으로 무장한 준비된 신예다. ‘계춘할망’으로 첫 스크린 연기를 선보인 이후 영화 ‘두 남자’로 스크린 첫 주연을 꿰찼다.

특히, ‘두 남자’에서는 그 동안 보여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거칠고 파워풀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그의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최민호 배우의 첫 주연작 ‘두 남자’는 오는 11월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엠씨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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