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B.A.P, 하와이 노을 보며 울컥한 사연?

입력 2016-11-21 10:20  


[연예팀] B.A.P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한다.

11월21일 방송될 MBC뮤직 ‘B.A.P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지난 주, 꿈에 그리던 오픈카 드라이빙과 ATV 투어 기회를 용국-대현-영재 팀에게 빼앗긴 힘찬-종업-젤로 팀에게 반격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미션은 하와이 유명 관광지 쿠알로아 랜치를 배경으로 ‘SNS 영상 좋아요 받기’인 것.
 
이날 용국-대현-영재 팀은 멋진 절경을 강조한 로드무비 콘셉트로 촬영한데 반해, 힘찬-종업-젤로 팀은 웃음 유발 콘셉트로 팬들의 동정심을 자극, 간발의 차로 극적 승리를 이뤄내며 오픈카 드라이빙과 럭셔리 크루즈를 획득하는 감격을 누린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하와이 불운의 아이콘’ 힘찬의 기운이 서서히 번지기 시작하며 오픈카를 탄지 5분 만에 때 아닌 소나기가 쏟아지는 시트콤 같은 상황이 연출돼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 위에서 환상적인 노을을 바라보다 울컥한 멤버들은 지난날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기도 했는데, 특히 힘찬은 “연예인을 하면서 하늘보다는 땅을 보고 다닌 기억이 많다”, “소송을 겪고 힘들 때마다 이렇게 하늘을 보곤 했다”라며 2년 전 소송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전언. 
 
선상 위에서의 행복한 ‘어느 멋진 날’을 보낸 B.A.P의 이야기는 11월21일 오후 7시 MBC뮤직을 통해 공개되며, 오는 23일 오후 11시 MBC에브리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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