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력소’ 조우종, 프리 선언 이후 첫 MC 발탁

입력 2016-11-21 17:15  


[연예팀] ‘예능인력소’가 새롭게 찾아온다.

오는 11월28일, 새 MC 조우종과 함께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tvN ‘예능인력소’가 시청자들과 새롭게 만난다.

특히 이번 ‘예능인력소’에는 조우종이 새 MC로 합류해 김구라, 이수근, 서장훈, 조세호와 호흡을 맞춘다. 프리랜서 선언 후 첫 고정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된 조우종은 특유의 깔끔한 진행을 선보일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예능인력소’의 기존 MC 김구라, 이수근, 서장훈이 새 MC 조우종과 긴급회의를 소집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에서 김구라는 “조우종이 잘해야 ‘예능인력소’가 산다”며 특별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수근 역시 “우리 프로그램을 책임질 사람이 필요했다. 선장이 들어왔다”며 재치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에 조우종은 “기존 MC들의 강렬한 캐릭터를 살리면서 깔끔한 진행을 선보이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예능인력소’는 예능 전선에 나가 있는 예능 인력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아보는 ‘예능 속살 토크쇼’로 새롭게 태어난다. 매회 특색 있는 주제에 걸맞은 예능인들이 출연해 최근의 예능 트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 예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제작진은 “5회 방송이 나간 후 토크쇼로 프로그램의 구성과 형식을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과 다른 방식일지라도 ‘예능인력소’의 기본 취지였던 새로운 예능 인재 발굴은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 리뉴얼 후 첫 방송부터 흥미로운 주제에 따른 개성 강한 예능 인력들이 대거 출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능 속살 토크쇼’로 새롭게 돌아온 tvN ‘예능인력소’는 오는 11월28일 오후 9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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