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국방부와 협업을 통해 다음달까지 전국 10개 부대 약 6,000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2016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시작,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이다. 매년 공연과 토크쇼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당신만이' 두 편을 각 5회씩 총 10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참여해 매년 참전 용사 30가구의 집수리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랑의 독서카페' 사업을 통해 육군에 독서카페 10동과 도서 3,000여권을 기증함으로써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전역 후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운 바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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