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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이하 우사남)’ 수애(홍나리 역), 조보아(도여주 역), 정경순(권순례 역)이 이색 방한용품으로 추위를 극복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무장한 여배우 수애, 조보아, 정경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세 사람은 혹한을 이겨 내기 위해 눈에 띄는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 사람이 일제히 손에 끼우고 있는 것은 바로 ‘손난로 쿠션’. 추위 속 야외 촬영에서 세 여배우의 사랑을 독차지한 방한 아이템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 사람이 동일한 손난로 쿠션을 장착한 배경에는 서로를 향한 애정이 숨겨져 있다는 전언.
조보아는 자신이 갖고 있는 2개의 손난로 쿠션 중 하나를 수애에게 선물했다. 수애는 이를 고맙게 받았지만 알고 보니 집에 똑같은 쿠션이 하나 더 있었고, 이에 수애는 조보아와 상의한 후 다음 날 촬영장에서 강추위에 떨고 있는 선배 정경순에게 손난로 쿠션을 선물했다.
이처럼 손난로 쿠션은 세 사람이 서로를 알뜰살뜰 챙기는 마음이 담긴 훈훈한 겨울템으로 등극했다. 세 사람의 마음 따뜻해지는 ‘손난로 쿠션’ 이야기가 삽시간에 퍼지면서 촬영 현장 전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 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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