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3일 방송된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에서는 이별 후 서로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 아파하는 하석진(이재인 역)과 전소민(김다현 역)이 안방극장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재인과 다현은 서로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며 일에도 몰두해보고 친구와의 만남도 가져봤지만 결국 끝은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으로 끝났다. 특히 우연히 마주친 다현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재인의 표정에선 이별의 슬픔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후 재인은 “이렇게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야 하는지 모르겠다. 사랑한다”며 다현에게 진심으로 고백했고, 다현 역시 눈물의 고백으로 화답했다.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비로소 제자리로 돌아온 재인과 다현의 애틋한 재회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진하게 파고들었다는 평.
이렇듯 다시 현재진행형이 된 두 사람의 로맨스가 행복한 결말이 되기를 모든 이들이 바라고 있는 가운데, 금일(24일) 최종회만을 남겨둔 ‘1%의 어떤 것’에서 이들이 어떤 엔딩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최종회는 11월24일 오후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방송되며, 현재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서 독점 선공개로 서비스 중이다. (사진제공: ‘1%의 어떤 것’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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