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 싶은 섬섬옥수 만들기

입력 2016-12-21 19:00  


[김효진 기자] 겨울에는 얼굴 피부뿐 아니라 손까지 건조함에 시달린다. 특히 손을 닦은 후에는 건조함이 배가 되기 때문에 물기가 마르기 전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아기 같은 손 유지법에 대해 살펴보자.

◆ 각질제거


손은 피하지방이 적어 손등에 조금만 주름이 가도 금세 탄력이 없어 보인다. 피부에 각질 제거를 하듯 손등도 주 2~3회 정도 각질을 제거해주고, 보습과 영양을 주는 꾸준한 관리로 촉촉하고 탱탱한 손으로 가꿔줘야 한다.

◆ 핸드크림


건조한 피부는 주름을 유발해 노화를 쉽게 불러온다. 수시로 핸드크림을 발라주고, 물에 젖었을 땐 물기가 마르기 전 꼭 핸드크림을 발라준다. 더불어 바디 오일 등을 함께 사용해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면 피부보호막 형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장갑


겨울철 찬바람에 손만 시린 것이 아니다. 차가운 바람에 손이 트고 수분도 증발해 건조해진다. 겨울철 귀찮더라도 장갑 착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설거지나 빨래를 할 때도 장갑을 사용한다면 습진과 감염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 팩


저녁 시간이나 잠들기 전에 손에도 팩으로 영양분을 공급해 보자. 바셀린이나 오일을 손바닥과 손등에 듬뿍 바른 다음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잠자리에 들면 다음 날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시중에 손 전용 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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