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우결’ 슬리피, 이국주가 새 커플로 등장한다.
11월26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 커플로 합류한 슬리피, 이국주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슬리피와 이국주는 ‘공식부부가 됐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빨간색 미션카드를 받으며 바로 가상 결혼생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집에서 미션카드를 받고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며 설렘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그러나 이들의 결혼생활이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할 것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슬리피의 반려견 퓨리가 빨간 봉투를 보자마자 눈에 불을 켜며 돌진해 이를 발기발기 찢은 것. 이에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100조각이 났다”며 하소연을 늘어놓았다는 전언이다.
퓨리의 견제를 접한 이국주는 “너무한다. 퓨리..”라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내 남편이 된 슬리피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꼼꼼하게 메이크업을 하는 등 영락없는 새색시의 모습으로 변신을 마쳤다고.
또한 그는 김용건에게 주례를 부탁하는 과정에서 “드디어 꿈을 이뤘네”라는 말을 듣자 얼굴이 빨개지는 등 숨겨뒀던 속마음을 들켰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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