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천년째 연애중’ 티저 영상이 화제다.
온고지신 판타지 로맨스 ‘천년째 연애중(연출 김기윤 박봉섭, 각본 서지영 나재원 곽경윤)’에 출연하는 5인방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CJ E&M과 YG엔터테인먼트, YG케이플러스가 함께 선보이는 두 번째 웹 드라마 ‘천년째 연애중’은 네이버 TV캐스트 ‘우리 헤어졌어요’ 제작진의 차기작으로 강승윤, 황승언, 김희정, 김진우, 장기용이 출연한다.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권혁찬 감독이 공동 기획을 맡아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11월25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5종의 캐릭터 티저는 극중 인물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 불사의 존재 ‘1000살’ 여주인공 미조(황승언)와, 그녀 앞에 나타난 예측불허의 성격을 가진 음악 하는 남자 준우(위너 강승윤)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내용으로, 공개된 영상을 통해 두 주인공의 폭발적인 케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힙합크루 ‘크렁크 소울’의 리더 준우는 영상 초반 아티스트의 면모로 선보이다 미조에게 키스할 듯 다가가 “숨은 쉬나 해서. 어차피 죽을 거 숨은 왜 쉬나”라며 매력적인 미소로 눈길을 끈다.
천년을 살아온 불사의 존재답게 연륜이 묻어나는 자태를 뽐내고 있는 미조는 “사랑이란 게 쓸데없는 것이더라. 사람은 누구나 죽으니 사랑은 해피엔딩이 될 수 없기 때문”이라 빈정거린다. 그는 사랑을 믿지 않지만 연애상담가로 살고 있는 아이러니한 인물로 등장, 진정한 사랑을 찾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준우를 짝사랑하는 ‘크렁크 소울’의 멤버 연지(김희정)는 준우에 대한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한 필살기를 미조로부터 상담 받는 역할로 등장한다.
‘크렁크 소울’의 또 다른 멤버 형식(위너 김진우)은 상황에 따라 사자성어를 쓰는 엉뚱한 매력을 뿜어낸다.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조의 동네 친구 제이슨(장기용)은 한결같이 미조의 사랑을 구애하는 모습으로 유쾌 발랄한 매력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힙합 크루 ‘크렁크 소울’ 멤버들과 천년을 살아온 불사의 존재 미조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독특한 이야기만큼, 각 출연진들의 캐릭터 역시 톡톡 튀는 매력이 있고 사랑스럽다”면서, “올 겨울 가슴을 설레게 할 판타지 로맨스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0부작 웹 드라마 ‘천년째 연애중’은 오는 12월5일 오전11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온 스타일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천년째 연애중’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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