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우사남’ 수애, 김영광의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11월28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측은 11회 방송을 앞두고, 홍나리(수애)와 고난길(김영광)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핏기 없는 창백한 얼굴로 누워 있는 고난길의 모습과 그의 곁에서 간호하는 홍나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동안 자신의 건강을 자부해왔던 고난길이 몸져눕게 된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시에 고난길이 앞서 밝혔던 ‘고난길 증후군’의 병세가 악화된 것은 아닌지 관심을 모은다.
이어 공개된 스틸컷 속 홍나리는 밤샘 간호 중 잠시 눈을 붙인 모습. 고난길이 덮은 이불에 엎드려 쪽잠을 자고 있는 그의 모습이 애틋함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고난길의 곁을 한시도 떠날 수 없다는 홍나리의 진심이 전해져 가슴 한 편을 먹먹하게 만든다.
이는 두 사람이 부녀관계로 남을지 아니면 부녀관계를 끝내고 연인으로 시작할지를 결정하게 만든 ‘혼인무효소송’ 이후의 상황으로, 홍나리와 고난길 두 사람 사이에 여전히 애틋한 마음이 전해져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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