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진상 환자와 살벌한 신경전 ‘긴장 UP’

입력 2016-11-28 15:39  


[연예팀]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의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11월28일 방송될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에서 서현진은 진상 환자 이철민과 살벌한 신경전을 펼친다.

이번 7회에서 서현진은 ‘윤서정 표 카리스마’를 드러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윤서정(서현진)이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중에 만난 진상 환자(이철민)와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된 것.

특히 서현진은 응급실 베드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환자 이철민 앞으로 거침없이 다가가는가 하면, 허리를 살짝 굽혀 그와 정면으로 시선을 맞춘 채 무언가를 말하고 있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그가 만만치 않은 포스를 지닌 진상 환자 이철민과 어떤 신경전을 벌인 건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서현진이 카리스마를 뿜어낸 장면은 지난 21일 경기도에 위치한 ‘낭만닥터 김사부’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그는 이날 특별 출연에 나선 배우 이철민과 인사를 나누며 시작 전부터 현장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서현진은 이철민과 사전 연습을 진행, 두 사람은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실전 같은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현진과 이철민은 본 촬영에서 더욱 강렬한 맞대면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현진은 윤서정 캐릭터에 몰입해 윤서정식 카리스마를 내비췄고, 이철민 역시 특유의 위압적인 포스를 발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후 두 사람은 극중 물러섬 없는 대치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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