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마이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형 카셰어링 이벤트 '캠퍼스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원)생과 교직원 등 캠퍼스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2월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운영을 담당하는 캠퍼스카 오너를 선정한다. 캠퍼스카 오너는 캠퍼스 또는 인근 신규 차고지를 직접 선정하고 정기적으로 본인이 차를 점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차고지 확보에 따른 주차비는 그린카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퍼스카 오너는 기본 월 20시간 차 무료이용 혜택과 매월 5만원의 활동지원금을 받으며 운영 성과에 따른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또 일반 이용자들이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시간의 10%를 추가로 적립해서 차 무료이용 혜택으로 제공하며 매월 '우수 캠퍼스카 오너'도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캠퍼스카는 차 오너뿐만 아니라 해당 캠퍼스 구성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커뮤니티 형식으로 운영한다. 캠퍼스카를 운영하는 대학에 소속된 학생 및 교직원은 그린카 앱에서 간단한 인증을 받으면 해당 차를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캠퍼스카 이용 시간이 일정 수준이상 도달하면 인증 참여자 전원에게 그린카 무료이용 쿠폰도 제공한다. 캠퍼스카 이용금액의 1%는 각 캠퍼스 환경보호 활동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캠퍼스카 오너는 최대 1,000명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 접수는 캠퍼스카 전용 홈페이지(www.campuscar.kr)에서 할 수 있다. 선발된 오너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2017년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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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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