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불야성’ 이요원, 진구, 유이의 스틸컷이 화제다.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측은 11월29일, 드디어 한 자리에서 마주하게 된 이요원, 진구, 유이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회 방송에서 세진(유이)을 갈고 닦아 유용한 만능키로 만들기 위한 이경(이요원)의 살벌한 조련이 시작된 가운데, 옛 연인 건우(진구)를 위험에 빠뜨리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미션 수행 중 건우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 세진이 그에게 호기심을 보이는 예측불가 전개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경, 건우, 세진이 불길 속 삼자대면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건우는 12년 만에 재회한 이경의 모습에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반면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표정으로 건우를 바라보는 이경의 냉랭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과거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나눴던 두 사람의 재회라고는 믿을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교차한 눈빛 뒤로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두 사람의 앞으로의 모습을 예고하는 듯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두 사람의 모습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지켜보는 세진을 통해 세 사람이 그려낼 불꽃같은 삼각 로맨스를 예감케 한다.
앞서 세진은 건우를 보며 묘한 호기심을 보인 바 있다. 세진은 아직 이경과 건우의 12년 전 인연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
이에 이경과 그의 페르소나 세진, 그리고 두 여자와의 얽히고설킨 관계의 중심에 선 건우까지. 세 남녀의 위험하고 치명적인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며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를 높였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불야성’ 문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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