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남주혁과 경수진의 ‘수건 허그’ 현장이 포착됐다.
남주혁과 경수진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각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수영천재 정준형 역, 국가대표 탈락으로 상처를 받은 리듬체조 여신 송시호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풋풋한 이미지와 환상적인 케미를 바탕으로 사랑하다 헤어진 연인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주며 ‘무한 공감’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에서 리듬체조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먼저 헤어짐을 고했던 경수진은 뒤늦은 후회 끝에 남주혁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남주혁과 경수진의 과거 행복했던 한때가 담긴 회상신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추운 날씨 속에서 서로 마주 안고 있다. 경수진은 수건을 쥐고 남주혁의 젖은 머리를 애정 가득한 손길로 닦아내고 있고, 남주혁은 그런 경수진의 손길이 사랑스럽다는 듯 눈높이를 맞추며 꿀 떨어지는 달콤한 눈길을 나누고 있다.
제작사 측은 “경수진은 남주혁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과거 행복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동시에 계속 남주혁 주위를 서성이게 된다”며 “그로 인해 두 사람이 겪게 될 앞으로의 이야기는 ‘한 번쯤 이별을 겪어본 사람들’에겐 큰 공감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남주혁과 경수진의 따뜻한 허그가 담긴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5회는 11월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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