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업계, 초고속 전기 충전망 구축에 나서

입력 2016-12-01 15:37  


 BMW그룹, 다임러AG, 폭스바겐그룹, 포드자동차가 유럽 전기차 충전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1일 BMW에 따르면 이번 합작 사업의 목표는 전기차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다수의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이다. 내년부터 설치할 초고속 고출력 충전망은 현존하는 충전 시스템 중 가장 빠르다. 초기 목표는 유럽에 약 400개의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이며, 향후 2020년까지 수천 개의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새 충전소는 통합 충전 시스템(Combined Charging System) 표준 기술 기반으로 설치하며, 표준 충전 용량을 최대 350㎾h까지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BMW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고출력 충전망은 소비자가 전기차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경쟁사와 전기 이동성 강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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