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보드라운 손을 원해!

입력 2016-12-10 10:00  


[이희수 인턴기자]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호호 입김 불며 비비기 바쁜 손. 손은 얼굴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피지선이 적어 건조해지기 쉽고 이것저것 만질 때마다 생기는 정전기에 자극도 쉽게 받기 때문.

겨울만 되면 손이 터 피부 손상이 예삿일이 아닌 이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준비했다. 이번 겨울에는 물기 머금은 촉촉한 손으로 거듭나보자.

1. ‘수분 폭탄’ 셀프 핸드팩


핸드팩, 풋팩 등 손발 관리를 위한 팩들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집에서 셀프로 팩을 진행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시중 제품 못지않게 편리하니 셀프 핸드팩으로 손 수분을 사수해보도록.

준비물은 스팀 타월, 오일, 로션, 위생장갑이다. 먼저 찬바람에 지친 손을 따뜻한 스팀 타월에 폭 싸주고 3~5분 동안 스팀을 즐긴다. 이후 물기를 제거하고 오일을 바른다. 듬뿍 뜬 로션에 오일을 4방울 정도 더해 손에 발라준다.

팩은 10~20분간 진행한다. 너무 오래 하게 되면 수분에 손이 불어 쪼글쪼글해지기 때문.

2. 물기는 반드시 닦아낼 것


손을 씻고 나서 물기를 닦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남아 있는 물기 때문에 피부가 촉촉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물기가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 또한 함께 증발돼 손을 더욱 건조하게 한다.

또한 핸드 드라이어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공기를 증발시키면서 손 피부를 메마르게 한다. 물기를 반드시 닦되 티슈를 이용할 것. 이후 곧바로 핸드크림을 발라 손에 수분을 부여하자.

3. 수분 지켜줄 핸드크림


손은 피지선이 없어 메마른 공기에 쉽게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그대로 방치하면 상처도 잘 나 피부 손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손톱 주변에 생기는 거스러미 때문에 매끄럽지 않은 손이 될 수 있다.

보습력이 충분한 핸드크림을 바르자. 오일을 더하면 촉촉함이 더욱 오래 간다. 손에 닿는 크림 촉감이 불쾌하다면 손등에만 바르는 것도 방법.

4. 찬 공기 막아줄 장갑


찬바람에 피부가 닿으면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둔해진다. 금방이라도 손이 얼 것 같아 입김을 불어보지만 수증기 때문에 또 금세 차가워진다.

이럴 때는 장갑이 답이다. 추울 때 두꺼운 외투를 껴입듯 손에도 옷을 입혀주는 것. 장갑을 끼면 피부 자극을 차단시켜주고 혈액 순환도 원활하도록 도와준다. 손끝까지도 온기를 느낄 수 있어 편안한 외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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