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신비한 동물사전’이 ‘해리 포터’의 흥행 기록을 넘어서기 일보직전이다.
12월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은 4일까지 누적 관객수 419만 7,209명을 기록했다.
이는 작가 조앤 케이 롤링의 마법 세계 작품들 중 2위를 차지하는 기록으로서, 조만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가 기록한 최다 누적 관객수인 442만 1,210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하게 여겨진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국내 흥행은 기록의 연속이다. 역대 11월 개봉 영화 중 최다 첫날 관객수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6일 만에 200만 명, 11일 만에 300만 명, 19일 만에 400만 명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영국의 마법사 뉴트 스캐멘더(에디 레드메인)가 신비한 동물을 찾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지만, 어둠의 마법사를 체포하는 오러의 수장 그레이브스(콜린 파렐)에게 ‘검은 존재’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한편,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2년마다 1편씩 총 5부작의 시리즈가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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