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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이 SK텔레콤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과 함께 중고차 매도자를 위한 이벤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엔카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팔거나 전국 26개 직영점을 방문해 중고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홈엔카 내차팔기를 통해 타던 차를 파는 경우 T맵에 표시된 운전습관 점수에 따라 차의 매입가를 올려주는 이벤트를 1년간 진행한다. T맵 운전습관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의 항목에 따라 결정되며 안전운전 점수가 높을수록 내 차의 매입가가 올라간다.
운전습관 점수가 1~50점이면 5만원, 51~70점 10만원, 71~90점 15만원, 91점 이상 20만원을 추가한다. 예를 들어 T맵 운전습관 점수가 85점이면 SK엔카직영 평가사가 산정한 차 가격에서 15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또 T맵으로 전국 SK엔카직영점을 검색, 직접 방문해 직영차를 구입하면 SK주유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2017년 1월31일까지 직영점에서 중고차 구매 계약시 T맵에서 다운로드 받은 쿠폰을 보여주면 된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업부문장은 "평소 급출발, 급제동을 삼가고 경제속도를 준수하는 등 안전한 운전습관을 유지하면 연료 효율뿐만 아니라 내 차의 가치까지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주행 시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이 보편화된 만큼 내 차를 사고 팔 때도 T맵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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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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