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박준면, 파격 디스 가사로 출연자들 경악

입력 2016-12-06 15:47  


[연예팀] ‘힙합의 민족2’ 박준면이 파격적인 디스 가사를 선보인다.
 
12월6일 방송될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상대방을 지목해 한 명은 반드시 떨어지는 ‘일대일 데스 매치’의 마지막 승부가 벌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경연에서 기존 래퍼들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이센스의 ‘삐끗’을 선곡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박준면이 대결에 나선다.
 
대결 상대를 지목하기 전, 다른 도전자들의 무대영상을 본 그는 남다른 디스로 이목을 끌었다. 박준면은 “랩도 선곡도 별로다” “매력이 없는 랩이다. 계속 듣고 싶지 않다” “자작곡이라는데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다”며 거침없는 디스로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박준면은 특유의 거친 래핑과 함께 파격적인 ‘본인 디스’ 가사를 선보여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그는 “스스로 디스하는 걸 좋아한다. 욕은 누구보다 차지게 할 자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래퍼 딘딘은 “욕을 들었을 때 누구를 기분 나쁘게 하는 욕이 아니라 정감이 간다. 무삭제 판이 나와야할 정도”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JTBC ‘힙합의 민족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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