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공간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카마로SS를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Camaro is Art'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강렬한 내외장 색상으로 제품 성격을 극대화 한 '카마로SS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가 동원되며 공간 디자이너 김치호씨가 이를 전시물로 재구성했다. 쉐보레는 공간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머슬카를 새로운 관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물은 1점 투시 및 반사 효과 그리고 직선적인 빛의 패턴에 착안해 원근을 극대화하고 공간을 더욱 깊고 길게 보이게 했다. 또한, 7개의 거울을 통해 다각도의 난반사를 일으켜 카마로의 차체를 여러 시점으로 볼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엔진음을 더해 카마로가 좁은 터널에서 달려 나오는 듯한 연출을 한 게 특징이다.
한편, 쉐보레는 최근 카마로SS에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 및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외장색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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