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위증’, 신예 배우들의 ‘꿀케미’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입력 2016-12-07 14:54  


[연예팀] ‘솔로몬의 위증’ 비하인드 컷이 눈길을 끈다.

12월9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측은 신예 배우들의 상큼 에너지가 넘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수, 장동윤, 서지훈, 서영주, 솔빈 등 교내재판을 이끌어갈 주역인 젊은 배우들은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무한 발산중이다. 카메라를 향해 애교 넘치는 미소와 익살스러운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죽이 척척 맞는 귀여운 포즈로 ‘꿀케미’를 뽐내고 있다.

방송 전부터 파격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들은, 공개된 영상과 스틸컷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런 연기 뒤에는 벌써부터 ‘꿀잼’을 보장하는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있었다.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인 만큼, 어느 현장보다 남다른 열기와 에너지가 충만하다. 아이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복잡한 심리, 내면의 상처까지 세밀하게 그려낸 대본을 표현해야하기에 촬영에 들어가면 진지한 열기가 뿜어져 나오지만, ‘컷’ 신호만 떨어지면 금세 수다 삼매경이 펼쳐진다.

비슷한 또래가 많아 실제 절친처럼 가까워진 배우들의 ‘꿀호흡’이 연기에서도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는 후문. 이를 입증하듯 지난 6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신예 배우들은 입을 모아 현장 분위기를 극찬하며 친분을 과시, 머리를 모아 시청률 공약을 준비하는 등 순수한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어리지만 연기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이 대단하다. 제작진이 배우들에게서 느끼는 기운과 에너지를 시청자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 미래의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젊은 친구들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솔로몬의 위증’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와 촘촘하게 짜여 진 대본을 바탕으로, 원작과는 달리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가 한국 정서에 맞게 흥미롭게 각색될 예정.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은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으로 오는 12월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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