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내게 남은 48시간’ 이미숙이 마지막 만찬을 나눈다.
12월7일 방송될 웰다잉 리얼리티 tvN ‘내게 남은 48시간’에서는 죽음을 배달받은 세 명의 출연자 이미숙, 탁재훈, 박소담이 지난 첫 방송에 이어 본격적으로 죽기 전 48시간의 체험에 나선다.
특히 남아있는 시간이 단 48시간뿐이라는 상황에 온전히 몰입돼 연신 눈물을 훔쳤던 이미숙은 이날 동료 박지영과 최화정을 초청, 함께 식사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진한 동료애를 확인한다.
나에게 48시간 밖에 남아 있지 않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평소 남다른 식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최화정에 대해 박지영은 “48시간동안 계속 먹기만 할 거다. 48가지 음식을 먹지 않을까”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담소를 나눈 뒤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진 박지영과 최화정은 그들이 기억하게 될 이미숙은 어떤 사람인지, 마지막으로 전하는 영상 편지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그 모습을 본 이미숙은 두 사람의 진한 동료애에 또 한 번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
이외에도 탁재훈은 가수로서 자신이 진정 원했던 음악 장르는 무엇이었는지, 그러한 장르의 음악을 누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지에 대한 소망을 드러낸다. 음악 작업실에서 만난 뮤지와의 속 깊은 이야기를 통해 최후의 48시간을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하게 채워 나간다.
박소담은 연극 ‘클로저’의 마지막 공연 날을 맞아 팬들에게 직접 음식을 대접하며 소규모 팬미팅을 연다. 20대를 대변하는 최후 48시간의 체험자로서 씩씩하고 담담한 모습으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웰다잉 리얼리티 tvN ‘내게 남은 48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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