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요즘 안방극장 대세는 ‘아츄 커플’

입력 2016-12-08 15:36  


[연예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아츄 커플’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의 ‘아츄 커플’이 안방극장의 대세 남녀로 급부상중이다.

극중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아츄 커플’ 강태양(현우)-민효원(이세영) 커플에게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반응은 추위가 무색할 만큼 뜨겁기만 하다.

드라마 속 이동진(이동건)-나연실(조윤희), 배삼도(차인표)-복선녀(라미란), 성태평(최원영)-이동숙(오현경) 등 여러 커플들이 각기 다른 ‘4색 사랑 만들기’로 고른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막내인 ‘아츄 커플’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최근 부쩍 커지고 있다.

특히 ‘아츄 커플’은 달달한 기운이 진하게 배어나는 ‘꿀케미’로 20대는 물론 40~50대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어 더욱 이채롭다. 또 ‘아츄 커플’이 등장하는 장면의 동영상은 온라인 조회수 10만을 넘겼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관련 게시판에는 ‘(연말)베스트 커플상은 아츄 커플’ ‘아츄 커플 너무 달달하다’ ‘아츄 커플 때문에 본방 사수’ ‘아츄가 같이 나오는 장면은 다 명장면’ 등 태양과 효원의 사랑 만들기를 응원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제작진은 태양-효원 커플에게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한껏 고무된 상태다. 이에 한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 두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만 봐도 즐겁고 행복해진다. 추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며 “12월10,11일 방송될 31,32회에선 ‘아츄 커플’의 알콩달콩 직진 로맨스가 극의 중심으로 다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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