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데이트룩 제안

입력 2016-1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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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기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인과의 데이트를 약속했다면 패션 스타일링이 고민되기 마련이다. 특히 어디서 어떤 데이트를 하는지도 중요하다. 때와 장소에 맞게 옷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 다양한 스타 패션을 참고해 데이트룩을 골라보자.   

★섹시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섹시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혜리와 황승언 패션을 눈여겨보자. 혜리는 12월8일 열린 팬사인회에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레드 스커트룩을 선보였다. 특히 화이트 목 폴라 니트를 매치해 마치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가 연상되기도.

황승언은 액세서리부터 신발까지 올블랙 패션을 선택했다. 몸매 라인이 드러날 정도로 피트 되는 원피스에 롱 부츠를 신어 각선미를 강조했다.

혜리와 황승언은 모두 다리만 노출해 섹시하면서도 야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달라붙는 스커트와 원피스를 선택해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연출했다.

★러블리 무드 원한다면 
 

상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패션을 원한다면 배우 김효진과 윤아를 참고하자. 먼저 김효진은 도트 무늬 이너를 선택해 포인트를 줬다. 스포티한 항공점퍼와 섹시한 롱부츠 사이에 사랑스러운 도트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러블리한 느낌이 든다.

윤아는 플리츠 치마와 화이트 목폴라, 벨벳 뷔스티에를 선보였다. 특히 뷔스티에의 핑크 컬러가 돋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도트무늬 디자인 혹은 핑크 뷔스티에로 러블리함을 어필해보자.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고 싶다면 
 

배우 수지와 김고은 패션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때 좋다. 수지는 베이지 톤 목폴라와 트위드 스커트를 매치해 깔끔하면서 차분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하체비만이라면 수지의 스커트처럼 밑으로 퍼지는 디자인을 선택하자.

김고은은 스킨톤 벨벳 원피스를 입어 고급스러우면서도 페미닌 무드를 자아냈다. 하지만 본인의 몸에 군살이 많다면 딱 붙는 벨벳 원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상의와 하의 중 하나만 벨벳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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