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강주은이 후회와 고민에 빠졌다.
12월8일 방송될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57회에서는 둘째 아들 최유진의 장래를 걱정하며 고민하는 방송인 강주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강주은은 둘째 아들이 언어 문제 때문에 캐나다에 있는 대학 진학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상심에 빠졌다. 첫째 아들 최유성에 이어 둘째 아들까지 떠나보낼 생각에 마음이 착잡한 것.
강주은은 “내가 한국어를 잘 했으면 유진이에게 한국어를 잘 가르쳐줄 수 있었고 그럼 한국 대학에 갈 수도 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언어 때문에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유진이를 보니 선택의 기회를 못준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마음 아파했다.
이어, 그는 “유진이는 유산 후 얻은 기적 같은 아이다. 그런데 언어 발달이 굉장히 느려 걱정을 많이 했다. 유진이가 아기 때 남편이 상당히 바빴고, 잘못하면 언어 혼동이 올까봐 유진이 발달에 맞춰서 한 가지 언어에만 집중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남편인 배우 최민수는 “너무 죄책감 갖지 말라. 엄마가 교육하는데 엄마의 언어를 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언젠가 한국말도 자연스럽게 늘 것이다”라며 강주은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한편, 둘째 아들 문제로 걱정하는 강주은을 만날 수 있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57회는 금일(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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