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현대차 외손녀-길용우 아들,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입력 2016-12-09 13:58  


[연예팀] 길용우의 아들과 정몽구 회장 외손녀의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금일(9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아궁이-내 사돈은 재벌’ 편에서는 베일에 쌓여있는 재벌가, 그들만의 결혼 세계를 들여다본다.

최근 배우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 씨와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의 외손녀인 선아영 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재벌가의 혼인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이에 최근 진행된 ‘아궁이’ 녹화에서 패널들은 “이들의 결혼은 정략적인 만남에 의해 이뤄진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연예인과 재벌가의 혼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길용우의 측근이기도 한 패션 디자이너 하용수는 “두 사람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맞다”면서 “이성적인 감정이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만났고, 그 이후 오랜 시간 서로를 알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주위에서는 “그래도 서로의 집안에 대해서 서로 알고 있었을 것 아니냐. 그래도 그 부분이 결혼의 주된 이유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재벌가의 평균적인 결혼 비용도 공개된다. VIP 전문 커플매니저 홍소희는 “재벌가끼리 결혼할 때 평균적으로 총 50억 정도가 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결혼식, 예단 및 예물, 신혼집 등에 드는 비용 규모가 그 정도라는 것. 더구나 “집안끼리 주고받는 예물, 자동차 등의 선물만 해도 만만치 않다”며 재벌가의 의뢰를 받아 커플매칭을 했던 구체적인 사례들도 공개해 듣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는 후문.

이외에도 재벌가의 결혼을 둘러싼 비밀과 그 속에 감춰진 결혼 트렌드는 12월9일 오후 11시 MBN 예능프로그램 ‘아궁이’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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