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주원-오연서, ‘상큼 케미’ 터지는 비주얼 커플

입력 2016-12-12 14:31  


[연예팀]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가 상큼 케미를 예고한다.

2017년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춘연애사극 사전제작 드라마 SBS ‘엽기적인 그녀(가제/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는 조선 청춘들의 달콤하고 쫄깃한 연애담과 야욕이 들끓는 조선의 정권 이야기를 조화롭게 구성, 묵직하지만 경쾌한 템포로 담아낼 퓨전사극 작품이다.

배우 주원과 오연서가 각각 견우와 혜명으로 변신해 드라마의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원이 연기한 견우는 자존감이 높은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 주자로, 수려한 외모와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 조선에 없어서는 안 될 보배 같은 존재라 하여 ‘조선의 국보’라는 별칭까지 가지고 있다.

이어 오연서가 맡은 혜명은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지만 월담은 기본, 온갖 기행을 일삼는 엉뚱 발랄 트러블메이커. 세상의 부조리함에 거침없이 맞설 줄 아는 조선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능동적인 인물이다. 견우와는 사소한 오해로 만나게 되면서 점차 연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두 사람은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상큼 케미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사하고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촬영에 한창인 이들에게선, 까칠하지만 로맨틱한 견우와 엽기적이지만 사랑스러운 혜명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주원과 오연서는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열연으로 연기 케미까지 남다르다는 후문. 

드라마 관계자는 “주원과 오연서 모두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고 호흡도 좋아 ‘엽기적인 그녀’만의 설렘 포인트와 웃음 포인트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 연기 욕심,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커서 말 그대로 작정하고 열연을 펼치고 있는 만큼 명장면들이 탄생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춘연애사극 사전제작 드라마 SBS ‘엽기적인 그녀’는 2017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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