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유연석, ‘취중진담 브로맨스’ 현장 포착!

입력 2016-12-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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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한석규와 유연석, 색다른 남남 케미에 시선이 집중됐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에서 한석규와 유연석이 ‘취중진담 브로맨스’를 폭발시킨 첫 술대작 현장이 공개됐다.

한석규와 유연석은 각각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과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예측할 수 없는 ‘사제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사부와 강동주가 병원이 아닌 외부에서 색다른 ‘사제 브로맨스’를 뿜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월13일 방송될 12회에서 그들이 남도일(변우민)의 식당에서 술자리를 갖는 장면이 담기는 것.

특히 평소 강동주를 다그치기만 했던 김사부가 직접 강동주의 술잔에 소주를 따라주고 있어 훈훈함마저 자아내고 있다.

또한 마주보고 술잔을 기울인 채 진지한 표정을 지어내던 김사부와 강동주의 술자리가 무르익자 한결 풀어진 얼굴로 얼큰한 케미를 발산한다. 그들의 첫 사제지간 술자리가 어땠을 지, 무슨 대화를 주고받았을 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사부와 강동주의 ‘첫 소주 독대’ 장면은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이어졌지만, 두 사람은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으로 촬영에 임했다. 더욱이 이들은 극중 서서히 취기가 오르는 모습들을 절제된 취중 연기로 리얼하게 소화해내, 스태프들마저 실제인지, 촬영인지 헷갈리게 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디테일한 감정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해내는 빈틈없는 열연으로 OK컷을 완성했다.

제작사 측은 “11회, 12회에 걸쳐 김사부와 강동주에게 많은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며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두 사람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들을 주고받을 예정이니 이번 주 방송도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1회는 금일(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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