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화재 위험으로 자발적 리콜

입력 2016-12-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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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는 볼보그룹코리아가 결함이 있는 덤프트럭을 13일부터 전량 회수될 때까지(최소 1년 6개월)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결함 제품은 FH덤프 FH84TR3HA, H8TSDC5411로 2종으로 승차공간 내 실내등 램프가 먼지 및 습기에 의해 미세한 전류누전 결함으로 과열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왔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3년 12월20일부터 올해 9월8일까지 제작 판매된 302대다.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13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모든 제품이 수리되도록 할 방침이다. 볼보트럭에서는 덤프트럭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볼보트럭코리아(031-379-4858)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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