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시네마톡 개최...‘입소문’ 노린다!

입력 2016-12-13 10:12  


[연예팀]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의 시네마톡이 계속된다.

12월13일 영화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감독 자크 오디아드)’의 배급사 씨네룩스는 9일에 이어 14일과 15일 양일간 작품을 되짚어보는 시네마톡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감상과 질문이 맞물리는 현장이 될 이번 자리는 평론가 정성일과 이동진이 각각 참여해 관객의 문화 욕구를 채워줄 예정이다.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은 부동산 브로커 일로 살아가던 갱스터 토마스 세이르(로망 뒤리스)가 10년 만에 다시 피아노를 치게 되면서 잃어버렸던 꿈에 도전하는 영화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그의 삶을 통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수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또한, 영화 ‘예언자’와 ‘러스트 앤 본’으로 알려진 감독 자크 오디아드와 배우 로망 뒤리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은 ‘제31회 세자르 영화제’ 8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머쥐며 프랑스 평단과 관객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킨 바 있다.

한편, 영화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의 14일 시네마톡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오후 7시 30분 상영이 끝난 후 이어지며, 15일 시네마톡은 CGV압구정에서 오후 7시 30분 상영이 끝난 후 계속된다.(사진제공: 씨네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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