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花郞)’ 박형식의 성장, 꽃처럼 피어나다

입력 2016-12-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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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박형식의 노력과 성장이 ‘화랑’을 가득 채운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이 12월19일 첫 방송된다.

대세 청춘 배우들의 합류와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화랑이라는 소재의 특별함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화랑’은 2016년 하반기를 장식할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랑’은 1500년 전 서라벌을 누비던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그만큼 극 중 청춘을 그려나갈 배우들의 존재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여기, 극을 이끌어 갈 세 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박형식(삼맥종 역)이다. 남다른 노력으로 차근차근 연기자의 입지를 굳힌 박형식. 이제는 궁금하고 보고 싶은 연기자가 된 그의 노력이 ‘화랑’에서도 이어진다.

박형식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성장’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다. 2012년 드라마 ‘바보엄마’, 2013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단막극 ‘시리우스’,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과 ‘상속자들’, 대중성과 스타성을 입증한 ‘가족끼리 왜 이래’와 ‘상류사회’까지. 이와 같이 그는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키워왔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연기자로서 박형식의 성장은 ‘화랑’을 통해 더욱 강렬해질 전망이다. 많은 배우들이 탐냈을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 삼맥종과 만나며, 연기자로서 그의 열정과 노력이 더욱 특별하게 불타올랐다는 것이 ‘화랑’ 제작진의 전언이다.

삼맥종은 어린 나이에 왕좌에 올랐지만 세상에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인물로, 가슴 속 슬픔을 품은 여린 모습과 운명을 떨치고 일어서는 강력한 남성성을 동시에 담아내야 하는 캐릭터이다. 박형식은 남다른 노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 디테일한 표현력을 통해 삼맥종이라는 인물에 숨을 불어넣었다.

박형식의 성장은 앞서 공개된 ‘화랑’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청춘으로서의 열정과 왕으로서의 고뇌를 담은 캐릭터 동영상은 박형식의 다채로운 매력과 깊어진 연기력으로 가득 채워졌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9월에 촬영을 마쳤으며 12월19일 대망의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 ‘화랑’ 문전사, 오보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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