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 전시장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위치하며 운영은 C&D 모터스가 맡는다. 연면적 1,802㎡, 지상 4층 규모로 1층과 2층에는 재규어랜드로버 별도 전시 공간과 각종 액세서리 전시존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신차를 인도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핸드오버(Hand-over) 존도 갖췄다.
지상 3층은 AS 서비스 공간으로 총 6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월 최대 500대의 정비가 가능하다. 최신 설비와 최첨단 장비 및 전문적인 테크니션을 통한 1대 1 맞춤형 진단과 정비를 제공한다. 고객 라운지에는 셀프바, 마사지룸, PC 룸 등을 마련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새 전시장은 글로벌 전시장 기준을 완벽히 충족했다"며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곳에서 진일보해 재규어랜드로버 문화와 기업철학까지 대변할 수 있는 복합 전시 서비스 공간으로 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현재 전국 21개의 전시장 및 22개의 서비스센터, 7개의 APO 인증중고차 전시장, 1개의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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