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연말은 드라마, 영화, 음악 등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 시즌마다 화제가 되는 것은 시상식을 찾은 스타들의 색다른 드레스들. 시상식 시즌을 맞아 그동안 드레스 하나로 화제가 되었던 스타들을 알아봤다.
영화 ‘강남 1970’를 통해 여배우로써 입지를 넓힌 AOA 설현. 2015년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그는 가슴의 볼륨감을 드러내는 화이트 드레스로 여신자태를 뽐냈다. 별다른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설현을 빛나게 해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드레스로 시상식 직후 큰 화제가 됐다.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강한나는 레드카펫 최초로 엉덩이골을 노출하며 큰 이슈가 됐다. 심플해 보이는 블랙 드레스였지만 그가 뒤로 돈 순간, 등은 물론 엉덩이골까지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소라는 2014년 ‘Mnet 아시아 뮤직 어워즈(이하 MAMA)’ 레드카펫에서 저렴한 드레스를 완벽한 핏으로 소화해내며 이슈가 됐다. 모두가 당연히 명품일 것이라 생각한 그의 드레스는 약 3만 원대의 저렴한 SPA브랜드 의상으로 알려져 연일 화제가 된 바 있다.
‘청룡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장기간 '청룡영화상'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혜수. 그는 2013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고스라이 드러내는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로 화제가 됐다. 아찔할 정도로 과감한 노출이었지만 여신다운 우아함은 여전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