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크리샤 츄가 ‘K팝스타’ 랭킹오디션 연습생 조 1위를 차지했다.
12월18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두 번째 라운드인 랭킹오디션 조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얼반웍스 미디어 소속의 연습생 크리샤 츄가 외모와 실력, 끼를 두루 갖춘 참가자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아 화제다.
특히 앞선 라운드에서 외국인임에도 불구, 한국 가요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던 그는, 이날 방송에서의 무대 역시 가수 이지의 ‘응급실’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기 때문에 계속 한국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당차고 기특한 포부를 가지고 가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래의 정서를 고스란히 전달하려 노력했다.
이어진 댄스 무대는 더욱 강렬했다. 이미 완벽한 댄스 실력에 대한 검증을 받았던 크리샤 츄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퍼포먼스 실력과 당당함으로 다시 한 번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무대에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스타 같다, 노래하고 춤출 때 그 모습이 빛난다”며 감탄했다.
이어 심사위원 양현석은 “사심이 들어가면 안 되는데, 소속사 사장님을 한 번 만나고 싶다, 그 정도로 탐난다”며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 본인이 듣고 자란 음악이 아닌데도 한국 가요의 느낌을 이해했다”며 극찬했다.
심사위원 유희열 역시 “표정이 너무 좋다, 사람을 끌어당긴다, 춤이 동작으로만 보이지 않고 연기처럼 보인다”며 “조금만 못 불러도 금방 티 나는 곡이지만 안정적으로 잘 불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날 방송된 두 번째 라운드 쟁쟁한 연습생 조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크리샤 츄가 조 1위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프로그램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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