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연말특집...스타배지 공동 3위 최현석과 미카엘 맞대결

입력 2016-12-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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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19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10회는 연말특집으로 ‘2014~2016 냉장고를 부탁해 총결산’으로 구성돼, 셰프들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총 결산에는 그동안 셰프들이 쌓아온 스타배지를 종합해, 최종 1위 트로피를 걸고 진검승부가 펼쳤졌고, 스타배지 랭킹 공동 3위를 기록 중인 최현석과 미카엘이 맞대결에 나섰다.
 
이 날 게스트로는 거미가 출연했다. 그는 요리 대결에 앞서 전남 완도 출신다운 온갖 해산물들이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대결 직전 MC 김성주는 “카메라에 잡혔는지 모르겠지만 쉬는 시간에 최현석 셰프가 혼자서 거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폭로했다. 최현석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제로 그는 모두가 떠난 스튜디오에 남아 거미에게 입맛과 취향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져 정보를 얻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동률을 달리고 있는 두 사람의 3위 결정요리가 시작되자 미카엘은 평소처럼 차분하고 여유롭게 요리를 해나갔다. 반면 최현석은 바쁘게 움직이며 거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오글거리는 멘트는 물론, 우스꽝스러운 흉내도 불사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최현석과 미카엘 중 거미의 입맛을 사로잡고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셰프는 누가 될지, 금일(1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연말특집에서 공개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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