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 “담뱃갑 경고 그림 강할수록 좋아”

입력 2016-12-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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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비정상회담’에서 담뱃갑 경고 그림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12월23일부터 한국에서 시행되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담뱃갑 경고 그림 삽입은 폐암, 뇌졸중 등 각종 질병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으로 구성되며, 담뱃갑 포장지 앞면, 뒷면에 인쇄된다. 이에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출연자들이 담뱃갑 경고그림 삽입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녹화에서 캐나다 대표 기욤은 “캐나다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경고 그림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은 담배가 비싸도 멋있다고 생각하면 피우더라. 멋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경고가 강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반면 일본 대표 오오기는 “담배는 중독이다. 중독자에게 경고 문구가 큰 의미가 없을 거다”며 반론에 나섰다. 이어 멤버들은 각국의 금연 캠페인과 담뱃갑, 그리고 흡연자의 권리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펼치며 찬반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날 멤버들은 최근 열린 한국의 국회 청문회와 관련하여 각 나라의 청문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각 나라의 청문회 절차와 각 나라에서 벌어진 여러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문회의 역할에 대해 되짚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한국대표로 가수 박정현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싱글라이프’에 대해 논의한다. 연말연시를 홀로 보낼 청년들을 위한 꿀팁이 공개될 JTBC ‘비정상회담’은 금일(1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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