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공서영,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면 술부터 마신다”

입력 2016-12-19 15:31  


[연예팀] 공서영이 의외의 모습을 고백한다.

12월19일 방송될 MBN ‘황금알’ 242회에서는 방송인 공서영이 “애교가 없어서 고민이다”라는 말로 촬영장을 술렁이게 한다. 또한, ‘목소리가 성공을 부른다’라는 주제 아래 성우 배한성과 서혜정을 비롯한 목소리 전문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날 공서영은 ‘남자를 설레게 하려면 이것의 목소리를 내라’는 주제가 제시되자 “저에게 꼭 필요한 비법”이라며, “평소 제가 애교가 없는 편이라 남자들에게 잘 어필하지 못한다”라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애교가 없어서인지 마음에 드는 남성을 만나면 술부터 마시러 간다”라고 폭탄 발언해 좌중을 압도했다.

또한, 공서영은 서툰 애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음에 드는 남성을 발견한 상황극에서 개그맨 변기수가 “서영 씨는 어디 살아요?”라며 운을 떼자, 공서영은 “쩡담동(청담동)이여”라고 혀 짧은 소리로 응수해 의외의 재미를 뽐냈다.

한편, MBN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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