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허성태가 ‘말하는대로’에 다시 출연한다.
금일(21일)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 그동안 출연했던 버스커들 중, 시청자가 꼽은 ‘다시 보고 싶은 버스커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이날 모인 7인의 버스커들 사이, 배우 허성태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방송된 ‘말하는대로’ 4회 버스킹에서 대기업 직장을 떠난 마흔 살의 신인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허성태는 “배우 송강호에게 뺨을 맞고도 행복한 일을 하고 있다”는 진심어린 버스킹을 선보였다. 이에 한 시민은 ‘이기적인 남자’가 아닌 ‘이 기적인 남자’라며 극찬을 한 바 있다.
이어 최근 녹화된 연말특집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방송 이후 근황을 묻는 MC 유희열에게 “사람들이 영화 ‘밀정’보다 ‘말하는대로’를 잘 봤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 직후 송강호를 만났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송강호)본인은 못 봤는데 주변에서 말을 많이 하니까 ‘너 말말말인가 나왔다며’라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연말 특집으로 꾸며진 tvN ‘말하는대로’의 ‘열세 번째 말 공연’에는 허성태 뿐 아니라 베스트셀러 작가 생선 김동영, 개그맨 장도연, 작가 손아람, 칼럼니스트 곽정은, 변호사 박준영, 만화가 이종범까지 함께해 더욱 강력해진 특급 릴레이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일(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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