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612/ef58a4ed7f0490cb5dfe7cf5e2ce24b1.jpg)
[연예팀] ‘여인의 향기’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2월23일 영화 ‘여인의 향기(감독 마틴 브레스트)’의 배급사 에스와이코마드는 2017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작품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1992년작이라는 연식이 믿어지지 않는 세련된 포스터가 영화 팬들의 관심을 환기한다.
‘여인의 향기’는 고등학생 찰리 심스(크리스 오도넬)가 사고로 시력을 잃은 퇴역 장교 프랭크 슬레이드(알 파치노)를 돌보면서 삶과 죽음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는 묵직한 영화로, 단 한 소절만 들어도 전 국민이 배우 알 파치노를 떠올리는 노래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만으로도 관람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2017년 버전 포스터는 영화의 시그니처인 된 도나(가브리엘 앤워)와 프랭크 슬레이드(알 파치노)가 탱고를 추는 모습을 중심에 두고, ‘짧지만 강렬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탱고’ 같은 카피를 배치시켜 남녀의 춤으로 발생되는 설렘, 흥분, 두려움, 사랑을 우아하고 고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영화 ‘여인의 향기’는 2017년 1월19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에스와이코마드)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