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문소리, “이런 존재감 뿜는 감초 봤나요” 리얼 열연

입력 2016-12-23 10:38  


[연예팀] 문소리가 무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2월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이하 푸른바다)’ 12회에서 술에 취해 강서희(황신혜)에게 술주정을 부리는 모습부터 이를 후회하는 모습까지 리얼한 열연으로 웃음을 전한 배우 문소리(안진주 역)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극중 12회에서는 진주가 서희와의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홀로 취한 진주가 그동안 서희와 그의 남편인 허일중(최정우)의 투자금을 바라며 공을 들여왔지만, 꼼짝도 하지 않았던 서희를 향한 섭섭함을 털어놓고 말았다.

또 진주는 자신을 뒤로하고 자리를 뜨려고 하는 서희에게 “저렇게 못돼 처먹었으니 여고 동창 남편을 뺏었지”라며 찌라시에서 본 내용을 말하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만 것. 이에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진주는 자신의 언행을 뼈저리게 후회했지만, 이미 서희의 투자금을 받을 기회는 사라진 후였다.

특히 방송에서 리얼한 열연을 펼친 문소리는 취한 상태로 서희에게 반말을 하는가하면, 알 수 없는 영어를 대화에 섞어 사용하고, “진주도~”라며 자신의 이름을 3인칭으로 부르는 등, 능청스러운 만취 연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욱이 술에서 깬 뒤에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몸부림치는 현실보다 더욱 현실 같은 생생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는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문소리의 열연으로 활기를 더해가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