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김문정-마이클 리, 극과 극 심사평...엇갈린 평가

입력 2016-12-23 16:50  


[연예팀] 김문정과 마이클 리의 평가가 엇갈린다.

12월23일 방송될 JTBC ‘팬텀싱어’ 7회에서는 김문정 음악 감독과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서로 다른 기준으로 팽팽히 대립한다. 참가자들의 무대만큼이나 프로듀서들의 심사평도 관심을 모으는 상황이기에 두 사람의 충돌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류지광-곽동현-기세중’ 팀에게 김문정은 최고점인 94점을, 마이클 리는 최저점인 83점을 줘 한눈에 봐도 극명한 점수 차이를 드러냈다.

또한, 심사평도 엇갈렸다. 김문정은 “색다른 해석이었고 안 어울릴 듯하면서 구색이 비율적으로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거기에 기세중이 감정표현을 보태주었다”라고 호평했지만, 반면 마이클 리는 “이곡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노래가 아니다. 감정이 없으면 진짜 재미없는 곡인데 처음부터 너무 슬프게 불렀다”라며 불만을 드러내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한편, 호평과 혹평을 번갈아 받은 ‘류지광-곽동현-기세중’ 팀은 다음 경연에 무사히 진출할 수 있을지, 그들의 무대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팬텀싱어’ 7회는 금일(2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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