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가 설 연휴 고속버스 모바일 예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설 예매에는 일반 고속버스뿐 아니라 프리미엄 고속버스(부산, 광주 노선)도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 발권, 좌석지정을 할 수 있다. 열차에 비해 저렴하고 가장 붐비는 기간에는 증차와 배차 간격을 조절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절식 목 베개, 좌석별 보호쉘과 가림막 등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좌석별 테이블과 충전 단자, 개별 모니터를 통한 영화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전국사업단장(이사)은 "명절 이동수단 예매는 전쟁이라고 할 만큼 어렵지만 고속버스모바일앱을 이용하면 손쉽게 귀향, 귀경길 버스를 예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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