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영철이 우리네 아버지로 돌아온다.
12월26일 bob스타컴퍼니 측에 따르면 배우 김영철이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제/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의 출연을 확정했다. MBC ‘가화만사성’에 이어 다시 한번 아버지에 도전하는 그의 농익은 가장 연기에 기대가 고조된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의 비밀이 공개될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이야기의 드라마로, 더불어 사랑과 결혼에 관한 현실감 넘치는 시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김영철이 연기하는 변한수는 ‘아빠분식’을 운영하는 가게 사장님이다. 또한, 평생 일터와 집 밖에 모르고 살아온 근면성실한 가장이자, 가족을 위해 비밀을 품고 살아온 우직한 남자다.
이와 관련 김영철은 “아버지가 전면에 나서는 드라마는 처음이다. 가족을 위해 평생 비밀을 감추는 색다른 캐릭터가 고민도 되지만, 우리 인생이 그러하듯 실타래 푸는 것처럼 서서히 인간적인 면모들을 전할 것”이라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2017년 2월 방영 예정이다.(사진제공: bob스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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